티스토리 뷰

생활 속 기록

'그냥' 은 없다

Ellina Kwon(엘리나) 2022. 9. 2. 23:58
반응형

 

 

 

 

 

 

 

 

 

 

 

최근 접촉사고로 인한 타박상으로

잠시 운동을 쉬어가는 타임이 생겼다 

 

 

 

피멍이 든 크기는 전치 4주 느낌인데, 

전혀 아픈건 아니다 ㅋㅋ 

단지 육안으로 보기에는 무척 아플 것 같이 보인다

 

 

 

 

 

 

 

 

 

 

 

 

 

 

 

「운동에 재미를 넣는 방법 」

 


- 재미1. 여러사람들이 모여서 한다 
- 재미2. 전투훈련같은 방식으로 한다
- 재미3. 컨셉을 매일 바꾼다 (줌바/ 에어로빅/ 요가/ 무용/ 필라테스/ 웨이트/ 클라이밍/ 러닝 mixed)
- 재미4. 음악의 다양성 (from 클래식 to 힙합 or mixed) 
- 재미5. 파트너 대결구도 (rarely often) 
- 재미6. 방탈출 카페처럼  미션 넣기 (머리쓰는 미션)
- 재미7. 스파링 (복싱/ 주짓수 혼합) sometims 


 

 

 

 



「 운동을 하는 이유 (유형별 분석)  」

 

 

 

 

1. 몸을 움직이면서 분비되는 호르몬들이 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 주기 때문. (도파민 중독형) 

2. 운동하는 내 자신이 마냥 뿌듯하고 멋있고 자랑스러운 자아도취형 (#운동하는여자

3. 평소에 내재된 화가 운동할 때 burst 되는 스트레스 해소용 

4. 체지방량을 줄이고 fit된 몸을 만들기 위해 (목적달성용/ 미용추구형) 

5.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기 위한 장소 및  친목도모용

6. 직장에서 가지지 못하는 성취감을 운동을 통해 얻는 유형 (성취감 중독형) 

7. 살기 위해 하는 유형 (최소한의 기초체력 유지용) 

8. 평소에 느끼지 못하는 극한의 자극이나 고통을 추구하는 유형 

9.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은 욕구 때문 (배움추구형)

10. 맛있는 것을 많이 먹기 위해서. ( 먹기위해 운동하는 유형=대식가형) 


 

 

 

 

 

 

 

 

 

 

「 gym을 등록하고 지속적으로 안 가는 이유 」

 

 



가능성 1. 독이 될 수 있는 장기적인 운동 plan

 


운동을 하기로 시작했다면 작더라도 반드시 목표가 있어야 한다.
그게 꼭 체지방량 얼마 골격근량 얼마 이런게 아니라, 저 위에 이유 중에 하나만 속하면된다 
(예를들면, 이유10번처럼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오늘 운동의 목적은 운동 후 피자 한판 먹기가 되는것이다) 

 


아무리 저렴해도 1년권을 끊어놓은 gym을 자주 갈 확률은 적다. 
조금 비싸더라도 단기적으로 등록하기를 권장한다. (1-3개월 주기) 

 


개인적으로 나는 공휴일에 운영하는 gym을 선호하지 않는다
사실 공식적으로 쉬는 날이 있어야 
gym을 가지않아도 마음의 부담감이나 죄책감이 들지 않을 수 있다
괜히 맘편히 쉬지도 못하고 운동을 갈까말까 고민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있을까 

  

 

 

 


가능성 2. 해당 운동에 재미를 못 느낀 경우

 


운동에서 재미를 못찾은 경우, 이건 백프로 본인이 하는 행위에 구체적인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어떤 일을 하든 어떤 운동을 하든 '그냥' 이라는 건 없다

 


작은 목표라도 생각하고 임해야한다 
그리고 그 행위에 영혼을 불어넣어야 한다. 그게 일이든 공부든 운동이든 뭐든간에.

 

 

 

 

 

 

 


가능성 3. 잘하고 싶은 마음의 부담감

 

 

너무 높게 잡은 목표와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이 넘친 나머지

부담을 느껴 지레 겁먹고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꿈이 운동선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면 
스스로 그정도의 심적 부담을 느끼는 건 좀 오바일수도 있다

 

내려놓고 즐기자 

 

 

 

 

 

 

 

 

 

 

 

 

 

사실 난 가끔 가능성3.. 인듯 ㅋ

 

 

 

 

 

 

 

 

 

 

 

 

 

 

 

 

반응형

'생활 속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획없는게 계획  (0) 2022.10.11
관계는 허상이다 (허무주의적 관점)  (2) 2022.09.20
F45 교대점 (인싸들의 gym)  (0) 2022.06.27
매일 아침 다섯시 반  (0) 2022.06.07
내가 병원을 잘 안가는 이유  (0) 2022.05.26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