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스토리 with cafe 성수점

일요일 점심


20대들의 힙성지

성수동에서 승호를 만나기로 했다


난 20대가 아니지만 ㅋㅋ

승호는 부업으로 쿠팡에서 알바하던 시절 알게된 동생인데

사주를 볼 줄 알아서 만나면 사주도 봐주고

여러가지로 뭔가 비슷한 면도 있고 무엇보다도 얘기하면 재밌다


제주도에 출장을 갔다와서 그런지

마음이 넉넉해져 보였다 ㅋㅋ

원래 가기로 했던 센터커피는 만석이여서

반대편에 루프탑 카페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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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원 안에 있는 카페

yoga story with cafe

내부의 느낌은 절냄새 날 것 같은 느낌

출처: 네이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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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창 너머로 서울숲 풍경이 펼쳐진다

출처: 네이버지도

요사진 보니깐 실제로 요가클래스도 들어보고 싶어졌다


우리는 바람을 느끼러 루프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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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루프탑에서의
아이스 커피는
맛있었다


프로이트의 무의식이 자아를 지배하는 이론을 얘기했다

무의식의 세계는 우리가 바꿀 수 없다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무의식은 마치 본능같은 것이다

본능에 이끌려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 '자아'이다.

자아가 미성숙하거나 잘 형성되지 않았을 경우,

무의식(본능)에 이끌려 충동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나의 경우로 보면 보통은 자아가 무의식을 잘 다독여 주는 것 같다

그치만 임계치에 다다르면 자아는 어디갔고 무의식만이 존재한다

승호랑 얘기하고 나면
뭔가 크게 해결된 건 없는데
마음이 가뿐해지고
고민했던것들이 별게 아닌게 된다






저녁이 되면 조명과 함께,

출처: 네이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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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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