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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기록

진술충

Ellina Kwon(엘리나) 2024. 1. 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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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똥을 앞에 두고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 보기를 자원한다면

내버려둘 것인가?

 

글쎄 똥맛인지 알면서 자원하는 거라면 

모험을 즐기는 자이니 말릴 수가 없을것이고

똥맛인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확인해보고 싶은 거라면

한번 말은 해보겠다 그게 씨알도 먹히지 않겠지만 ㅎ 

 

 

변화가 온다는게 느껴진다. 

나의 내면의 변화는 이미 작년 하반기부터 꿈틀거렸지만,

진술충이 이렇게나 빨리 왔다고? ㅋㅋ 

올해는 모든 관이 다 바뀌려나 보다. 하는 일도, 소속된 곳도, 만나는 사람도 전부 다 

 

다음 대운 교운기의 도입부인걸까 아니면 갑진년의 진토가 술토를 쳤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일까.

진토가 술토 속 재고를 개고한다는게 나의 재물창고를 활짝 열어서 제발 재물이나 좀 들어왔으면 좋겠다 

 

여기 이곳은 평화롭다 

이곳으로 온 이후 내 마음도 줄곧 평화로웠는데

갑자기 평화가 깨졌다

 

여행을 준비할 때 짐이 많아지는 건 두려움 때문이다.

두려움을 내려놓는다면 짐이 줄어들 것이다. 그러면 더 가볍게 여행을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두려움을 쉽사리 내려놓기가 힘들다면 먼저 짐을 없애버리면 그 두려움도 자연스레 해소되지 않을까.

 

짐정리를 할 타이밍인가 

정리하고 새출발하라는 신의 계시인가. 

 

암튼 중요한건,,

내 인생을 살자. 남의 인생 말고 fuckin ma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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