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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을축월

일간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마음가짐 (참고:더큼학당 송지나님 통변)

 

 

2024년 1월이지만 아직 계묘년의 기운 아래 있는 을축월입니다. 을축월의 느낌은 굉장히 춥고 습합니다. 미련이 남는다. 갈팡질팡한다. 관계 속에서 헤맨다. 맺고 끊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번 달에는 지난달에 세웠던 신년 계획에 대해 한 번 더 검토의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본격적인 갑진년의 시작은 2/4(입춘)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지금부터 을축월에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갑진년을 준비하는 자세에 대해 일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을축월일간별운세 2024년1월운세

 

을축월 "일간별" 흐름 및 조언 

 

갑목 일간

"혼자서 다 책임지려 하지 말고, 과거의 것들을 정리하고 끊어냅니다"


시작할 준비가 덜 되어있는 것들을 급하게 써야 하는 시간이 도착했습니다. 나만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더 준비하고 나아갈 수 있겠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짜놓은 판 위에 선 것이고, 다른 사람들을 위한 무대에 선 것이니까 지금 상황을 받아들이고 현재에서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시작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운과 같은 것입니다. 판을 깔아놓고, 시작을 돕고, 기초를 만들어주고, 스케줄을 조정해 주는 등의 도움을 줘야 합니다. 남의 뒤치다꺼리만 한다는 생각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나의 임무이자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이 시간이 지나면 다 나의 것, 나의 덕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을목 일간

"성급한 마음에 헛된 꿈을 꾸는 것은 시기상조입니다"


자기 역량 파악이 중요합니다. 제발 자기 역량 파악을 하시길 바랍니다.

할 줄 아는 일을 모른다고 여기거나 '저건 내일이 아닐 거야' '저런 일은 나에게 시키지 않을 거야' '내가 모르는 일이야'라고 여기지 않길 바랍니다. 위험이나 갑작스럽게 대처할 일들은 항상 존재합니다. '이번엔 아니겠지' '설마 나는 아니겠지' 하는 생각을 버리세요. 또 남들도 다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공적을 남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면 좀 더 자신의 삶에 적극적이길 바랍니다. 당장에 주어진 일들만 하면서 내가 적극적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정말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셔서 자신의 일에 적극적이 되시길 바랍니다. 내가 아는 것을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이제는 어른이 될 준비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병화 일간

"새로운 시작이 가능합니다"


여태까지 한 일에 대한 인정효과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위로와 보상도 함께 주어지는 시간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소속을 위해 하는 일의 모습이었고, 누군가의 요청에 의한 일이었기도 했고, 나를 둘러싼 환경의 요청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밖에 할 사람이 없다고 해서 준비하고 행동하는 일들이었지만 결국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모습이 될 것입니다.

 

진급이나 합격을 위한 한 단계 상승 및 발전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자격을 취득하기에도 아주 유리한 시간입니다. 어디서든 자신의 자리 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병화일간은 화이팅 하세요. 

 

 

정화 일간

"아직은 심리적 불안감이 남아있으니, 운동이나 예술 활동으로 승화시킵니다"

 

만일 불편하고 어렵다고 피한다면 이득은 영원히 나의 것이 아닙니다. 상황에 적응하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가치, 아이디어 등을 이용해서 빛나시길 바랍니다. 형태나 방법을 바꿔서 대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피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이디어를 낸다면서 혹시 개인적 사유를 들고 있는 건 아닌지, 한 두 명의 사례를 모두의 사례인 것처럼 들면서 피해가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으라는 것이지 상황을 모면하거나 피하는 방법을 찾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방법들은 잊어버리세요.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보여도 최선을 다해서 그 안에서 임무를 다하면서 적응하시길 바랍니다. 임무를 다해야, 권리를 주장해도 먹히는 법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무토 일간

"나에게 주어진 것, 해야만 하는 일들을 해온 한 해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마무리를 하는 달입니다"

 

능력의 발현, 가치와 자격의 상승 이런 것들이 일어납니다. 다만, 내가 원하던 방식은 아닐 수도 있을 거예요. 내가 애초에 원했던 방향으로의 모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방향이 다르거나 방식이 다른 거지 나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니까 지속하시길 바랍니다. 멈추지 마세요.

 

재능을 통한 자기의 경쟁과정에서 더 나은 결과로 가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면서 남보다 나은 자신의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내가 원했던 방식, 내가 원했던 모습은 아닐 수 있습니다. 잘못된 게 아니니까 두려워하지 마시고 멈추지 마시고 지속하시길 바랍니다. 탄탄한 준비로 힘차게 나아갈 때는 중간과정이 간혹 생략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답니다.

 

 

기토 일간

"한 해동안 나의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해왔던 일들이 있나요? 이번 달은 편하게 쉬세요"


준비기간에 비해서, 빠른 결과들이 속속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주의할 점은 빠른 속도에 스스로 흥분해서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속도가 빠르니까 피드백도 빠르고 결과도 빠르게 나오고 크게 나옵니다. 

 

그러면 이쯤 하면 되는구나 하는 방심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결과가 크게 빨리 나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오래도록 유지하는 거겠죠. 스스로가 얼마만큼 준비되어 있는지 본인이 더 잘 알 거예요. 준비가 부족했다면 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지속해서 자신을 다스리며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고, 속도가 빠르다면 속도 조절도 하면서 가야 합니다. 승리에 취해 파티를 열면 다음날 쳐들어오는 적군을 막을 수 없어서 속수무책하게 되는 법입니다.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한다고 주장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남들 눈에는 고집부리는 것이고, 자기변명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승리에 너무 취해 빠른 속도로 스스로 흥분하고 텐션 올라가지 마시고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꾸준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경금 일간

"이미 신년 계획을 리스트업 하셨다고요? 이번달은 막연한 계획을 정리하여 구체화하는 작업을 하세요"

 

이익상승을 위한 고민이 지금 당장 필요합니다. 만약 이익만을 위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반드시 불만이 주변에 많아질 테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이익 상승을 위해서 고민을 해야 되는데 내가 만약 이익만을 쫓아가는 것처럼 보인다면 주변에서 불만이 많아질 거예요.

 

나의 능력으로 당연한 권리를 찾아가는 것으로 보여야 합니다. 그렇게 보이고 싶겠지만 나의 말과 행동은 사람들의 지탄을 부를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사람을 가리고 내 편이 돼야 하는 사람을 적처럼 대하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내 주변에 내편이 되어야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데 자꾸 내가 그들을 모두 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나는 그저 사람들에 대한 불만을 말하고 있는 것 같겠지만 배제시키거나 따돌리는 말을 하고 있는 중이니까 언어나 행동에 반드시 신경을 쓰시길 바랍니다. 아차 하는 순간에 굳건한 줄 알았던 내 자리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늘 불만만 말하는 사람을 중요한 자리에 오래 두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대외적인 모습을 바꿀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쓰는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치는지 내가 완벽한 소통을 하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한 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신금 일간

"해야만 하는 일 외에 당장 새로운 일을 벌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민해지는 시기이니 여유를 갖고 휴식하면서 미래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

뜻밖의 지출, 뜻밖의 수익이 번갈아 들고 나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결산을 해보면 수입이 더 많을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예기치 않게 계획하지 않았던 지출이 벌어짐으로 인해서 금전형평성이 깨져서 불안에 휩싸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나가다가는 모자란 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사람 관계에서도 예상치 못하게 떠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직장에서 자리변동으로 인한 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자리변동이 있거나 인사이동으로 빈자리에 대한 보직을 더 떠맡아야 한다는 혼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동요하지 마시고 자신의 자리와 일을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동요하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문제는 주변의 혼란이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건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일입니다.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내가 그런 사실에 부화뇌동하거나 사람들과 그런 대화를 하면서 문제시 만들고 그런 것들을 아주 큰 문제인 것처럼 만드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주변 상황에 크게 동요하지 마시고 자신의 일과 자리를 잘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임수 일간

"더 이상 지속하지 말아야 할 일과 더욱 발전시켜야 할 일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받아들이는 것이 있으면 내보내는 것도 있는 법이죠. 사람이 들어오면 나가는 사람도 있는 거죠. 내가 할 수 없는 영역의 부분까지 다 할 수 있다고 여기지 않길 바랍니다. 임수일간이 을축월이 되면 저기도 내가 가봐야 할 것 같고 저것도 내가 해야 할 것 같고 저 것도 내 책임인 것 같고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정제되어있지 않은 말들이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말속에 칼이 들어서 여러 사람을 찌를 수 있습니다. 일의 한계를 정하거나 방향성을 제시하시는 언어를 쓰시길 바랍니다. 지금 내가 해야 하는 것은 내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살피고, 그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한계를 정해주거나 혹은 그들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일입니다. 무작정 눈앞에 있는 일을 닥치는 대로 해나간다면 원하는 곳에 다다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반드시 자신의 일의 한계를 정하고 내가 모든 걸 해낼 수 있는 것처럼 여기질 않기를 바랍니다. 나는 내 목표를 정하는 곳으로만 가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계수 일간

"미련을 버리고 관계정리를 잘 한다면, 다가오는 갑진년이 빛날 수 있습니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 내 옆에 있는 사람, 나와 같이 일하는 사람, 나랑 경쟁하는 사람, 학교 친구나 동료가 나보다 실력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나보다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계신 건 아닌가요? 혹시 상대도 나를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도 아십니까? 옆에 사람과 손을 잡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 혼자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무의미한 일들이 될 거예요. 이런 말이 있죠.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동반자가 있어야 하는 법입니다. 

 


나보다 실력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나보다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사실은 나보다 더 나은 능력자이고 더 나은 실력을 가진 사람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실력을 나타내고 능력을 나타내는 부분이 다른 거죠. 나는 이 걸 잘하는데 저 사람은 저 걸 잘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같이 가는 겁니다. 나는 눈이 보이고 그 사람은 걸을 수 있다면 합체해서 가는 겁니다. 내가 눈이 보이니까 목표를 더 빨리 찾을 거라는 오만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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