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나솔 13기 현숙의 남자들

 

나는솔로 출연자 중 기억에 남는 출연자를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13기 현숙을 말할 것이다. 13기 현숙은 다른 여성 출연자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색깔의 매력을 가지고 또한 촬영 내내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나는 솔로 13기에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여 즙 짜는 모습까지 보여줬고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철과 9기 영식과의 삼각관계 구도를 만들면서 시청자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먼저 13기 현숙에 대해 알아보자.

13기 현숙은 누구인가

롯데백화점 vip 마케팅팀 / mz의 표본/ 취미부자 / 공대연하만만남/ 특기: 플러팅  

나솔 13기 현숙 영수 나솔사계 현숙 영철 영식 나는솔로

 

현숙은 자기소개 때도 그랬듯이 자기는 공대 다니는 너드미 넘치는 연하남만 줄곧 만나왔다고 얘기했다. 자칭 플러팅의 고수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도 사람들에게 매력발산을 진짜 잘한다.

 

13기 현숙의 남자들

13기 영수 성형외과 레이저 담당 일반의/ 취미: 기타 치고 노래 부르기
11기 영철 부산은행 은행원 / 특기: 얼굴 취미: 이중약속 잡기  
9기 영식 경륜선수 /특기: 스쿼트, 백숙 맛있게 먹기 

1. 13기 영수에게 농락당한 현숙

나솔 13기 현숙 영수 나솔사계 현숙 영철 영식 나는솔로


영수는 기본적으로 여자욕심도 있고 이 여자 저 여자 어느 정도 이쁘고 자기에게 관심 있음 다 좋댄다. 나쁘다 좋다 떠나서 자기에게 관심보이면 누구든 꼬시고 싶어 하는 스타일이다. 자기 멋에 취한 모습도 보이고.. 자기 뽕이 있는 모습이 보였고 사람자체가 본성이 나빠서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다 놓치기 싫은 거라서 그런 것 같다. 


화면에 중간중간 머리 푹 숙이고 가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럴 때마다 뇌를 풀가동해서 뭐라고 멘트칠지 계산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서 정이 떨어진다. 결국 현숙이에게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재밌는 동생이지 이성의 감정은 아니라고 했다. 이로 인해 현숙의 흑역사, 즙 짜는 장면이 탄생했다. 

나솔 13기 현숙 영수 나솔사계 현숙 영철 영식 나는솔로

 

2. 11기 영철을 향한 현숙의 소유욕

나솔 13기 현숙 영수 나솔사계 현숙 영철 영식 나는솔로


11기 영철은 계속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되었다. 11기를 안 봐서 모르겠는데 나는 솔로 전기수를 통틀어 얼굴로는 1위를 했다고 한다. 얼굴값을 해서 그런지 나솔사계에서는 확실한 노선정리를 안 하고 모든 여자들에게 여지를 남겨주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나솔사계 마지막에 정숙과 13기 현숙을 고민하다가 결국 현숙으로 결정을 하려는가 했는데 이 때도 이성적인 감정은 아니었다고 말해서 현숙의 속을 뒤집어 놓았다. 중간에 현실데이트 4주 기간 동안 영철은 본인이 선택한 두 여자인 13기 현숙과 정숙 각각 다른 날 데이트를 했는데, 정숙과 데이트하는 날 13기 현숙이 갑자기 연락이 오면서 이중약속을 잡아 무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 행동은 본인이 선택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나 싶다. 정숙과 데이트하는 중인 걸 뻔히 알면서 연락한 현숙이나.. 바로 예스한 영철이나 똑같다고 본다. 현실데이트 이 후 다시만난 솔로민박에서 영철은 현숙에게 확실하게 선을 그었지만 포기하지 못하고 영철의 마음을 돌리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였다. 

3. 9기 영식은 현숙의 감쓰(감정쓰레기통)

나솔 13기 현숙 영수 나솔사계 현숙 영철 영식 나는솔로


나솔사계에서 9기 영식은 중반부부터 13기 현숙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고 직진했다. 자신의 감정을 거짓 없이 숨기지 않고 표현하고 또 사랑의 눈물도 흘렸다. 결국 11기 영철에게 까인 현숙이 영식에게 화풀이하는 모습들이 정말 꼴사나웠다.

 

영식과 손도 잡고 잠깐잠깐 스킨십 하는 모습들이 포착되면서 거의 현실커플처럼 행동하지만 영철 앞에서는 영철에게 계속 플러팅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걸 지켜보던 영식은 결국 술을 많이 마시고 취한 채 잠들어버렸고, 자꾸 자기에게 선 긋는 영철에게 당한 억울한 감정을 호소하기 위해 영식을 찾았지만 잠들어버려서 없는 영식을 보고 짜증을 내는 행동을 보여 현숙이 영식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확연하게 알 수 있었다. 

 

나솔 13기 현숙 영수 나솔사계 현숙 영철 영식 나는솔로

결론

13기 현숙은 먼저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고 그래도 사람이 통통 튀는 매력이 있어서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처럼 돋보이는 일을 하면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나솔은 그만 나오고 만약 연애를 한다면 진득하게 본인만 바라보는 남자랑 만나는 게 정답이지 않을까 싶다.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