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변화
책상의 위치를 바꿔보았다. 이 작은 변화가 나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예전에 있던 위치보다 안정감이 느껴지고,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도 늘어났다. 집에 침대가 없어서 항상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 오면 냅다 바닥에 누워버리는게 습관이 되어버렸었다. 책상의 위치를 바꾸고 나서부터는 앉아서 노트북도 열고 이것 저것 적기도 하고, 공부하고 계획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지금은 넬의 노래를 듣고 있다 넬, 김종완 마음을 잃다, 고양이, stay, Good night, 한계, 현실의 현실, 그리워하려고 해 등 오랫만에 듣는 이 멜로디가 좋다.. 행복하다 고등학교, 그리고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시절 아주 많이 듣던 노래들.. 노래 취향만 봐도 나는 예전에도 그다지 밝은 사람은 아니었..
생활 속 기록
2023. 6. 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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