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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대한 단상 나는 참 솔직하면서도 솔직하지 않은 모순적인 인간이다 진정성 있는 관계를 추구하면서도 실제 관계 속으로 들어간다고 해도 상대에게 진정성을 쉽사리 보여주지 않는다 미국에서의 나는 지금보다 더 또라이 같았고, 혼자 다니길 좋아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속한 집단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겪었고, 그때는 미처 몰랐던 그 관계들의 피상적임이 그 곳을 벗어나서야 비로소 드러났다 상황이 만들어준 관계라고나 할까 그때는 그 세상이 너무 전부여서 그 관계들이 좁은 내 세상 속에 전부라서 그래서 놓지 못했던, 더더욱 얽히고 설켰던 사건사고들, 미묘한 감정싸움, 세력다툼들이 한국으로 돌아오고 나서야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되어버리고 나서야 나는 관계맺기에 대한 욕구를 버렸다 뭐 원래 사람 사귀는 재주도..
생활 속 기록
2022. 9.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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