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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OTT 플랫폼 구독료 연이어 인상 

 

넷플릭스는 대표적인 글로벌 OTT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지난번 계정 공유 제한을 걸어 실질적인 서비스 구독료를 올렸습니다. 이어 최근 디즈니플러스가 월 구독료를 4천 원 올렸고, 국내 OTT(Over The Top) 플랫폼인 티빙도 다음 달부터 구독료를 20%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시장의 40%를 넘게 차지하는 글로벌 OTT, 넷플릭스로의 소비자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OTT 간의 과열 경쟁으로 콘텐츠 제작에 어마어마한 비용이 투입되면서 수익성 저하로 소비자에게 부담을 안겨 준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열되는 요금제 인상 경쟁 속에서 넷플릭스가 변경한 새로운 규정사항과 계정 공유 기준 및 월 구독료에 대해 알아봅시다.

 넷플릭스 (NETFLIX)

넷플릭스-요금제-인상-OTT-계정공유제한
넷플릭스 요금제


넷플릭스는 인터넷(NET) + 영화(Flicks)를 합성한 이름으로 전 세계 4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입니다. 영화, 드라마, TV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들을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모든 기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요금제 (월 구독료)


넷플릭스는 총 4가지의 요금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1. 광고형 스탠다드 월 5,500원
2. 베이식 월 9,500원
3. 스탠다드 월 13,500원
4. 프리미엄 월 17,000원

  광고형 스탠다드 베이식 스탠다드 프리미엄
광고  필수 시청 없음 없음 없음
동시접속자  0명 1명 2명 4명
콘텐츠 저장  불가  한번에 1대 가능 한번에 2대 가능 한번에 6대 가능
월 요금제  5,500원 9,500원 13,500원 17,000원


 

 넷플릭스 계정 공유 인원수


1. 광고형 스탠다드 2명 
2. 베이식 1명 
3. 스탠다드 2명 
4. 프리미엄 4명

넷플릭스 요금제


예를 들면, 4인가구의 경우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다면, 나머지 3명의 가족 구성원들이 계정을 공유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기준 (변경사항)

 

넷플릭스계정공유제한


넷플릭스는 새로운 가족 공유 기준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그 내용은 넷플릭스 계정을 공유받은 사람은 계정 소유자와 같은 공간에 거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가족 구성원이 아닌 타인의 디바이스에서 사용된 계정은 단속 대상이 됩니다.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계정을 공유받은 사람은 최소한 31일마다 계정 소유주와 동일한 공간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판단 기준은 사용한 IP, 계정 활동 내역 등을 통해서 확인합니다. 동일한 와이파이에 접속하여 넷플릭스 콘텐츠를 재생하면 자동으로 활동내역이 기록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실제로 동거인이지 아닌지가 검증되어야 합니다.

 

이 규정을 어기고 타인과 계정을 공유한다면 월 7.99달러, 한화로는 1만 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는 미국에 적용하는 기준이며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으나, 아직 한국에는 적용되지 않은 사항이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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