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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생활은 그다지 낭만적이지는 않습니다
과제에 치이고 영어에 치이기 때문에
학기중에는 거의 수면부족과 몬스터를 달고 살게 됩니다
공기좋다는 미국에서 바깥공기도 쐬지 못하고 있을 무렵,
방학이 찾아옵니다
방학 기간이 꽤 길어서(여름방학은 3개월, 겨울방학은 1개월)
대부분은 인턴쉽을 하거나, 한인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으로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혹은 미국 내에서 가보지 못했던 주(state)를 여행한다거나 하죠
그리고 또 하나의 빅재미는 쇼핑입니다
왜냐면
싸기 때문에!!
연중무휴 세일하는 미국이라서
미국에서 살면서 쇼핑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참 어렵습니다
옷은 확실히 한국보다 쌉니다
신발도
브랜드의 경우
한국보다 훠-얼씬 쌉니다
특히, 신발의 경우 미국 여성분들은 발이 큰 분들이 많아서
작은사이즈는 재고가 많은 편이죠
*미국 동북부(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Century 21
유럽브랜드나 명품 등 고가브랜드를 싸게 사고싶으시다면
센츄리21을 추천드립니다
외관은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울렛에는 브랜드별로 샵이 있다면
센츄리21에는 편집샵처럼 되어있는데,
Bloomingdales나 Lord&Taylor 등 고가 브랜드를 취급하는 백화점의 재고상품이 들어와있습니다
옷 외에 신발, 향수, 가방, 지갑, 시계, 악세사리 등 모든 물품이 정가의 7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만, 동일 제품의 수량이 많지 않고 로테이션이 빠르므로,
원하는 제품이지만 제 사이즈가 없을 수 있으므로
보물찾기 하는 마음으로 가야합니다
이자벨마랑, 페라가모, 산드로, 지방시, 펜디, 버버리 등
브랜드의 옷과 신발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습니다
2. Marshalls
마샬은 동네마다 2-3개씩 있는 할인점입니다
취급하는 물품은 정말 다양해서 대형마트에서 취급하는 물품 중
식료품만 뺐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옷/신발 브랜드는 Century21보다는 한단계 낮은 가격대의 브랜드를 취급합니다
폴로, 나이키, 마이클코어스,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등
할인율은 50-60% 정도입니다
주로 홈데코레이션 및 인테리어 소품, 옷, 신발, 향수, 가방, 속옷, 헤어제품, 바디용품, 애완동물용품, 운동용품, 주방용품,
그 외에 신박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판매합니다
3. Trader Joe's
식료품 판매점(Grocery store)입니다
월마트나 타겟(Target)에 비해 퀄리티가 좋지만 가격대가 많이 높지 않아 추천드립니다
4. Whole foods market
100%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는 식료품점입니다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고퀄리티의 과일이 먹고싶을때만 갔습니다
샵 중간에 뷔페 형식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가 있는데,
원하는 만큼 박스에 담아 중량별로 가격을 매깁니다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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