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다섯시 반
5:30 am 아침 달리기를 시작했다 가까운 고등학교 운동장을 뛴다. 아침 새벽이라 사람이 없을 것 같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온다. 뭐하나 끈덕지게 흥미를 붙이고 끌고가는 성격이 아닌탓에 항상 일의 완성의 직전에 모든 일을 수포로 돌아가게 만드는 나였다. 어쩌면 난 성공한 내 모습이 두려웠는지도 모른다. 성공하고 싶으면서도 남들보다 더 윤택한 삶을 살고 싶으면서도 그렇게 되기를 선택하지 않았던 건지도 모른다. 어떤 두려움 때문이였을까.. 내가 성공하면 주변사람들이 나를 떠나갈까봐..? 내가 너무 잘나져 버려서 다른 사람들이 위화감을 느낄까봐..? 그래서였을까..? 난 어떤 일에서든 성공의 궤도에 올라타는 건 잘 하지만 그 궤도를 따라 끝까지 움직이는건 잘 하지 못했다. 정해진 궤도를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생활 속 기록
2022. 6. 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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